부산 신곡중학교(교장 이연하)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건전한 정신 신장 및 지덕체를 겸비한 인간을 육성하고 저소득, 맞벌이 가정 등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 스포츠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토)에 시작한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 스포츠데이는 농구반 19명, 축구반 28명의 학생들이 참석, 아주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더 있을 수업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그리고 개인 간 수준차를 고려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 주도적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학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육활동 강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바른 인성함양 및 학생선수의 전인적 성장 중시가 우리사회의 추세이다. 체육활동을 통해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쉽(예절), 공동체의식(배려)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신곡중학교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신체적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내적만족감과 사회성을 함양시키는 방향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여름방학 방과 후 스포츠데이에 참여하고 있던 이승욱(중3)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육 활동을 하니까 더 친해지는 것 같고 땀 흘리며 운동하니까 기분도 상쾌한 게 일석이조!” 라며 스포츠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내비쳤다. 그리고 농구반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클럽대항 농구대회, 교문학생 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신곡중 강동진>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