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일초등학교(교장 서승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도내 초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참가한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꿈, 끼,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50개 학교가 참여하며 덕일초는 행복 주제관에 참여한다.

전주덕일초는 2011년부터 전북 혁신학교 1기 학교로 지정된 학교로서 올해부터 전북 혁신학교 2기 학교로 재지정되어 전북권 혁신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되어 가는 과정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2013년 교과부 생활지도 연구학교 운영을 통하여 쌓아온 생활지도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행복한 배움의 희망공동체를 목표로 배움(LEARN)을 가장 중심에 두고 있는 덕일교육과정은 Learning(배움), Embracement(어울림), Affection(보살필), Rejoicing(즐거움), Network(네트워크)의 5가지 세부 목표를 통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학교 체험부스에서는 클레이 체험, 게임 체험 및 학생동아리의 합창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전주의 특산품인 부채와 전주를 상징하는 엽서를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혁신학교의 이상을 일반 학교에 확산시키고 전북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