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휴가철을 맞아 직장생활과 자녀양육 등으로 인해 지친 도내 학부모들을 위하여 심신안정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신청을 한 도내 학부모 부부 50쌍, 총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으로 가는 ‘부부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부부간 갈등 및 문제점을 이해하고, 서로의 정서적인 안정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HD행복연구소 교육 팀장이자 국제 공인가트맨 부부치료사인 이혜수 강사님이 다년간의 부부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 만들기 실천 ▲부부간의 신뢰감 회복 등의 주제로 부부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 모두 가정생활의 행복과 부부간의 관계 회복 등을 통해 배우자와 함께 화목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지원 전담부서인 전북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