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주 6학년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전주시(한옥마을), 전라남도 순천시(순천낙안읍성, 순천만생태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등)로 1박 2일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대상자인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생물보존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생들은 전주한옥마을 및 순천낙안읍성을 탐방 한과만들기 체험과 전통차 시음 등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상과 지혜를 체득했으며, 또한 유람선을 타고 순천갈대숲과 철새도래지를 둘러보고 순천만국제정원에서는 각 나라의 다양한 정원형태를 비교 감상했다.

특히,「예비중학생 무엇을 할까?」라는 주제로 김은하 강사(한국학습클리닉 순천센터장)가 특별강의를 진행하여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긍정적 사고과정을 통해 긍정적 결과물을 얻는 과정을 배우고 자신의 꿈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과 자연환경보존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졸업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대상 아동과 가족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방송국 이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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