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농업인 및 시민 1,900명을 대상으로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순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선도농업 리더십, 친환경 농법, 벼·밭농사, 토마토·고추·블루베리·오미자· 슈퍼약도라지 재배, 한우, 양봉, 유실수관리, 텃밭채소와 소형농기계, 생활자원 등 13개 과정이 24회에 걸쳐 시행된다. 또 주요시책 홍보와 전문 강사에 의한 6차 산업 및 작목별 재배관리 기술교육 등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특히 청정광주 이미지에 부응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은 물론 2016년 새로 개설한 선도농업 리더십, 유실수관리, 슈퍼약도라지 등 기초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광주시민에게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방송국 정혁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