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가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부산경남 KOTRA 지원단(단장 ‘황중하’)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는 7월 5일(화) 13시부터 2시간동안 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바이어 발굴과 국가별 수출동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경남 KOTRA 지원단의 수장인 황중하 단장이 직접 신규 바이어 발굴방법 및 KOTRA 시스템 활용법과 FTA 체결국 대상 수출동향 정보제공 등 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알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중하 단장은 도쿄무역관, 런던 및 베를린 무역관장을 거쳐 시드니KBC 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남권 수출을 지원할 부산경남 KOTRA 지원단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수출전문가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강화와 애로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앞서 4월부터 진행한 ‘2016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원 사업에 선정된 8개사 외에도 해외 바이어 발굴에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라도 참석 가능하다.

‘2016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사업’은 ‘15년 기준 수출액 1천만불 미만 기업 또는 수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초청 시 항공료, 통역료, 숙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38만 불(약 74억원)규모의 수출계약(상담)이 기대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 중 3개사는 처음으로 수출에 도전해 향후 수출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즈니스센터가 운영 중인 전문 자문단을 통해 기업의 수출전반에 대한 애로상담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허중근 교류협력팀장은 “기업을 방문해보면 바이어 발굴 및 정보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기업이 기존 바이어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머물러 있어 신규 판로개척 및 수출 비중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추가적인 바이어 발굴 기법 습득과 KOTRA 지원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어 발굴 및 수출동향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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