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각 방송사 연말 시상식이 열립니다.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이 많았던 올해 연예대상의 영예는 누가 안게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여성 예능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해였던만큼 9년만에 ‘여성 대상’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대세’ 박나래와 음식 ‘완판’ 신화를 낳은 이영자 등 활약이 두드러졌던 여성 예능인들도 후보에 올라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성이 연예대상을 수상한 것은 2001년에 박경림이, 2009년에 이효리가 유재석과 공동 수상한 이후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휴게소 맛집 열풍을 일으켰던 이영자는 2018년 5월부터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습니다.

‘나혼자 산다’의 박나래도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데 이어 온라인 클립 재생수 3억3천만뷰를 기록하며 유재석, 강호동도 제쳤습니다.
톱모델 출신으로 예능에서도 활약한 한혜진과 ‘영수증’, ‘밥블레스유’ 등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준 김숙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