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초계옥 추어탕(대표 김영자)」에서 지난 26일 관내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초계옥 추어탕은 2015년 5월부터 매월 1회씩 어르신들께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하만명) 회원들은 홀서빙, 주방보조 등으로 이 식당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김영자 대표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여건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만명 위원장은 매월 어르신들에게 아낌없이 식사를 후원해주는 김영자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영숙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