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최용훈)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4월 발생한 아파트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해 13일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등불은 유창효 이사장 등 임원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자 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하여 성금을 진주시를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창효 이사장은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진 유족과 피해자들의 상처와 아픔이 조기에 치유, 회복되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범피에서는 사건직후 생계비, 치료비 등 2,6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경제적 지원과 진주시와 협조, 현장에서 통합 심리상담 센터를 운영하여 피해자, 현장목격자(이웃주민)를 상대로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였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법무부 산하 비영리공익법인으로서 타인의 범죄행위로 생명 ․ 신체 등에 피해를 받은 범죄피해자의 손실복구, 정당한 권리행사 및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담전화는 1577-1295 또는 748-1301, 사무실은 진주검찰청 207호에 있다고 밝혔다.

논설위원 법원출입기자 홍순태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