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대원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은 사천지역 초,중,고 학부모 및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22일(일) 「사천행복교육지구가족과 함께 하는 꿈끼 겨울 눈꽃사랑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여 평소 스키장 체험이 어려운 사천지역 가족들에게 스키강습과 스키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80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사천읍에서 2대의 버스로 출발하여 무주에서 오전에는 장비 수령 및 안전교육, 기초 강습을 하였고 오후에는 수준별로 나누어 슬로프 강습 및 리프트 체험을 진행하였다.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하여 5인 1조로 구성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학생 프로그램, 어른 프로그램, 초보자 프로그램, 중급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함으로써 질높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눈꽃사랑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말에 부모님과 스키를 타러 처음 와봤다. 사천에서는 눈 구경도 좀처럼 하기 힘든데 눈도 보고 스키도 타보니 정말 즐거웠다. 부모님과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자고 다짐하였다.”고 하였으며, 같이 참여한 학부모는 “추억 하나 더하기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길 희망한다. 사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다양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은 2020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가족 캠프를 열어 가족프로그램을 늘려갈 예정이다.

김대원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