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대원기자] 진주시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규)가 지난 29일 제3기 위원 위촉식과 정기총회를 실시하여 2020년 맞춤형 복지사업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3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었고, 가호동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2020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동민들의 복지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3기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가게 된 김창규 위원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중책을 맡게 되어 염려가 되지만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연계하여 우리 관내의 어려운 분들을 한명이라도 더 발굴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간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복지사업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단체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대원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