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홍순태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2020년 1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다모임을 운영하였다.

본 다모임에서 교육지원과 이종윤 과장은 ‘진주교육의 철학과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를 통해 “2020년에는 교장(감)선생님께서 학교 경영의 중심에 서 민주성, 공공성, 미래성, 지역성이 뿌리내리는 학교문화 혁신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이어서 분임 토의와 공통 토의로 의제를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분임 의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행복교육지구 운영, 학교자치 활성화, 교권보호와 힐링지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단위학교 교육공동체 다모임 운영, 신설․개선․폐지할 지원청 정책’의 7개 의제로 구성하였으며, 공통의제는‘진주교육 특색사업과 학교공간 혁신’으로 참여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교장(감) 선생님의 수업장학 관점과 기법을 주제로 배움의 공동체 손우정 대표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교육 경영자인 교장(감)의 관점의 변화와 수업 장학에 대한 책무성 신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다모임에서 논의된 의제는 현장의 모니터링과 검토를 거쳐 2월 중에 전 초등학교에 정리한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홍순태 논설위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