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해 12월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잇츠 업(It’s up) 프로젝트”사업으로 일자리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잇츠 업(It’s up) 프로젝트”사업은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 패션기업, 대학교가 협업하여 안정된 원단수급과 디자인개발, 제품 생산․판매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통해 업사이클 1인 창업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지역유통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부산OK 일자리 사업에서 29개 사업 중‘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금정구가 전국단위 일자리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잇츠 업(It’s up)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그냥 버려질 수 있는 폐원단을 활용, 새로운 상품을 개발, 지역주민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 연계하여 주민과 기업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