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홍순태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3.19(목)부터 4.1(수)까지 2주간 주민희망교통안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 교통안전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총 11,076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성별로는 남자 51.8%, 여자 48.2%의 응답하였고 연령별로는 30대〉40대〉50대〉20대〉60대〉10대〉70대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40%(4,837명)가 교통 시설 개선이 필요하고 39%(4,456명)는 교통단속, 20%(2,233명)는 교육 홍보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교통 안전시설 개선 측면에서는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광형 표지판 설치를 많이 요청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방지 안전휀스 설치를 요청하였으며. 교통단속은 자동차, 이륜차, 보행자 동일하게 신호지시 위반을 단속해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교육 홍보에 있어서는 TV를 통해 많이 보여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

이에 경남경찰에서는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별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것이다.

안전한 보행로를 위한 시설이 필요한 곳, 표지판이 노후된 곳 등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개선하고 단속을 희망하는 지역에서는 시기별 맞춤형 교통법규 위반 단속 활동을 할 것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주민희망지역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특히 경남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본 결과 약 70% 이상이 알고 있다고 대답하였으며 더 많은 홍보를 위해 4월 중 TV를 통한 공익영상 및 각종 SNS 매체를 통해 맞춤형 홍보를 지속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설문참여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모바일 기프티콘 1천원권)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되고 전체 결과는 경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순태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