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양산시 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양산시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내소 민원 등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조장 환경을 개선, 음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음주폐해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모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절주 홍보 배너 및 현수막을 전시하고 양산시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절주 상담 및 절주 빈칸 채우기 등을 진행했다.

음주예방 캠페인 및 비만 예방 캠페인도 같이 진행하면서 적정 체중 상담을 진행했고, 참가자에게 절주, 비만,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홍보하기 위한 건강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보건소와 함께하는 절주 챌린지, 10.30. 통도사 휴게소 및 양산국화전시장에서 절주 캠페인을 진행 한 바 있다.

안갑숙 건강증진과장은 “음주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정신건강에도 해롭고, 비만 또한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한 절주 습관을 만드는 계기 및 비만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