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윤혜림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국제교육교류 길라잡이「On-세상을 누리다」를 제작하여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

이번 국제교류 도움자료는 경상남도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 인력풀 중 국제교류 유경험자 및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은 교사들로 제작위원을 구성하여 집필하였다. 국제교류 협약 체결, 방문/초청/온라인국제교류, 국제교류 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된 책자와 각 파트별 서식 및 참고자료로 구성된 부록으로 제작되었으며, 책자는 학교로 배부하고 부록은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 홈페이지에 파일로 탑재하여 필요 시 내려받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단위학교의 국제교류가 중단된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온라인국제교류’를 상세히 소개하였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기본적인 서식들을 제공함으로써 단위학교의 국제교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하였다.

홍정희 과장은 “코로나19라는 범지구적인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전세계적인 정보공유와 공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우리 아이들이 국경없는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혜림 기자 ychoe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