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남부소방서 119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동계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12월 7일~ 12월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들의 수난 구조 능력을 높여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적응 및 수중탐색구조기법 훈련 ▲계절별 환경에 따른 맞춤형 수난구조 교육 실시 ▲긴급 상황에 따른 장비 미착용 프리다이빙 이론 및 실습 ▲동계 수난용 건식잠수복 착용법 등 안전사고를 준수하며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 고중현은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수난 사고는 철저한 사전훈련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