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선 기자]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14일 여수시 여천농협 본점에서 여천·여수농협과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서원평 이통장연합회장, 김용한 이통장연합회 부지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여천·여수농협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여천·여수지역 마을에 설치할 고화질 마을자위방범용 CCTV 66대를 기증하였다.

여수경찰서는 올해 전남경찰청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전남만들기’ 시책 일환으로,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농·축산물 절도 예방 뿐 아니라, 실종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을 진·출입로 등에 마을자위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CCTV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현재 치안트렌드는 스마트치안(기계치안)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마을자위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123개 마을에 CCTV 등 무인방범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선기자 khoy6585@nav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