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지부(IWPG, 지부장 이서연)는 지난 11일 광주·목포·여수·순천·광주남 5개 지부 연합으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온라인 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부별 상반기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지부장 인사 및 DPCW 교육, 평화학교 도전! 골든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평화학교 도전! 골든벨’을 통해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된 문제를 풀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PCW가 국제법으로 법제화되도록 지지하고 촉구하며, 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각 국가와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는 IWPG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아 회원은 “그동안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꼈던 ‘평화 국제법’에 대해 쉽게 배우게 돼서 좋았고, ‘DPCW’가 국제법으로 하루속히 제정되어 모두가 꿈꾸는 전쟁없는 평화의 세상이 오면 좋겠다”며 “IWPG의 평화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지부장은 “우리들의 평화 실천 활동들은 적금을 넣는 것처럼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것”이라며 “평화의 세계가 하루빨리 오길 소망하며, 작은 말 한마디에도 서로를 위한 사랑과 고마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IWPG 광주전남지부는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평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평화국제법(‘DPCW’) 제정 지지 및 촉구, 플랜트 피스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