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19일 오후 4시 유탑 부티크호텔 세미나실에서 지역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인사노무관리자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초청해 우리지역 산재사고현황과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체계, 중대재해 사례 설명 후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참석자들과 논의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중소기업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으며,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도 2023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광주경총도 올해부터 추진 중인 ‘북구 취업지원센터와 내일전환아카데미’ 사업 담당자가 관내 자동차·가전·금형·신산업 등의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최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뿌리기업 구인난 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중견기업 임원은 “참석자들과 인사노무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채용한 청년들의 인건비지원 사업과 기존 근로자들의 직무역량교육을 무료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에서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무·회계·인사·노무 등의 분야에 대한 교육과 직무별 워크숍을 추진 중에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총괄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