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지난 17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 8층 대강당에서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포럼' 창립대회가 열렸다.

245발의 탄환이라는 전일빌딩의 상징적 숫자에 맞춰 진실과 기억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도시 스토리 텔링을 담고자 했다. 창립총회를 축하하기위해 대통령실에서 화환을 보내왔다.


주기환 교수 상임고문, 전우진 교수 수석대표, 이봉윤 공동대표, 김태석 공동대표, 임진석 변호사 공동대표, 김영옥 고문, 이병식 신동아방송회장 고문, 이동국 사무총장, 윤현호 사무국장, 장경수 문화예술분과장, 정승주 인재영입분과장, 박정진 교수 사회복지분과장, 임한필 정책분과장, 각계각층의 시민들 등 500명이 넘게 참석해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박성민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병민·장예찬 최고위원, 그리고 전주혜 원내대변인 등이 포럼의 성공적 출범을 축하했다.


박성민 부총장, 강승규 수석, 김병민‧장예찬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공정과상식 광주전남포럼’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주혜 원대대변인은 “내 고향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포럼의 상임고문인 주기환 교수는 “포럼의 창립을 통해 광주전남에 공정하고 상식적인 정신을 구현하여 광주전남의 이념적 편향성을 타파하고, 경제적 낙후를 극복하며, 시민사회에 새로운 대안과 동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석대표인 전우진 전남대 교수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보수의 정신을 착근시키고, 호남의 변화를 위한 담론을 생성하며, 담론이 현실로 이어지도록 조직화하여 호남의 발전에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신을 구현하여 광주전남의 이념적 편향성을 타파하고, 경제적 낙후를 극복하며, 시민사회에 새로운 대안과 동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자랑하는 나무가 있다. 열매를 뜻하는 한자 구(毬)와 위를 뜻하는 한자 상(上)이 합쳐져 이름지어진 우리나라의 고유종, 구상나무다. 우리 모든 포럼 회원들은 항상 푸르고 애정을 가지고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재찬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