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승연기자] 군산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백만)가 지난 18일과 25일, 자매결연기관 천안시 북면과 함께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군산시 나운2동 직거래 장터에서는 천안시 북면 우수 농산물인 단호박과 옥수수를 사전접수 방식을 통해 총 806망(9백여만원)을 판매했다. 또, 25일 천안시 북면사무소에서 실시된 교류행사에서 군산시 농산물 흰찰쌀보리를 선주문 받아 약 1,114(1천1백여만원)포대정도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나운2동과 북면은 지난 2007년 6월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한 꾸준한 교류로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변함없는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상호 간 노력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교류와 친목 도모를 약속했다.

이백만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군산시와 천안시 북면 우수 농산물이 홍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연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