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일과 9일 이틀간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한 북부동 주민 만들기”를 위한 힐링 강좌를 총 6차에 걸쳐 1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북부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북부동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드론 및 가드닝(숯부작, 드림캐쳐) 강좌 운영으로 추진되었다.

2일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양의 친환경 종이 드론을 조립하고 비행 조종 방법을 배워보는 강좌를 진행하여 신나는 하루를 선사했으며,
9일에는 관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들을 활용한 숯 부작 과 드림캐쳐를 함께 만들어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규 주민자치회장은 “‘행복한 북부동 주민 만들기’는 주민총회 투표 결과 2023년 자치사업 1순위로 선정된 사업”이라며 “북부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 동을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북부동 주민들의 이야기소리, 웃음소리로 가득 차서 활기가 넘쳤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신체활동·문화체험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들이 기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