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조은 기자]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0일 장유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아)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성품(김치 120kg, 참기름, 깨소금, 라면 30세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가 어려운 가구 30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후원물품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풍요로운 추석을 기원하는 따뜻한 가족이 되어드렸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가족이 되어드렸다.

최순아 장유2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상대적으로 쓸쓸한 추석을 맞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 추석은 다가오고 가족은 없어
조금 씁쓸했는데 이렇게 후원물품도 전달해주고 말벗도 되어주어 너무 기쁘다. 이번 추석은 조금 더 행복할 거 같다“ 며 말했다

한편, 장유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돕기 물품 기탁과 바자회 개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조은기자 dlwhdms9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