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여수=이신동기자]금일초등학교는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체력 및 움직임 욕구를 실현시키는 “365+ 체육온 활동”을 실시하였다. 격주로 진행된 365+체육온 활동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365+ 체육온 활동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신체활동이 부족한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초급, 중급, 고급)을 제공하여 신체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개발되었다. 본교에서는 이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 수준에 맞춰 다양한 놀이 및 스포츠 활동을 진행 하였다.

세부 활동으로는 피자 놀이・플라잉디스크 주고받기・꼬리잡기 등 20여가지의 놀이와 배드민턴 수업을 진행하였다. 재미있는 놀이 및 배드민턴 수업으로 주말에 진행되었지만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배드민턴 선수출신 교사의 맞춤형 배드민턴 지도로 호응을 이끌었다.

체육활동에 참여했던 김민섭군은 “동생 2명과 함께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주말 오전에 열심히 뛰어놀고 들어가면 체력이 늘어가는 게 느껴진다. 또한 배드민턴을 배울 기회가 없는데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 김성모는 “놀 곳이 부족한 섬마을에서 학생들과 체육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활동 현장지원단과 체육온 직무연수에서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예산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학생 및 학부모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365+ 체육온 활동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