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5일간 아동의 존중 의식, 올바른 양육 방법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군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서명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방지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게시 및 아파트 게시판 홍보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릿 배부 등 아동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또, 함안군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 개최 및 경상남도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하며, 앞으로도 아동학대가 없는 행복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종류로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학대로 총 4가지가 있으며 현재 함안군은 2023년 기준 7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으며 모두 신체학대로 판단됐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