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백석중학교(교장 김춘기/시인)는 지난달 18일(월)부터 12월 24일(화)까지 교내 2층 로비에서 ‘2013 교내 시화전’을 연다.

양주백석중은 특색사업으로 ‘시가 있는 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신춘문예 당선 현역시인이기도 한 김춘기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교가 웃음꽃이 연중 피어나는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주백석중은 연중 복도와 특별실 입구, 학급별로 좋은 시를 게시하고 있으며 특히 1학기 중에는 작은 시화전을 열었고, 2학기에는 ‘2013 교내 시화전’을 열어 우수한 시화 작품 100점을 전시하고 있다.

시화전을 통해 전교생 모두가 시를 짓고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감성(感性)교육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배양하려는 교육지표를 이뤄 나가고 있다.

<양주백석중학교 박희선>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