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실시하는 중국어능력시험 HSK iBT의 2015년도 1회차 원서 접수가 12월 31일에 마감한다.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은 “새해 첫 HSK iBT 시험이 전국 21개 도시의 30개의 고사장에서 1월 10일에 동시에 실시된다”면서 “원서 접수는 11월 18일에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국어능력시험 응시생들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전주, 대구, 부산, 광주, 김해, 창원, 수원에 설치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2월 10일에 성적을 통보 받는다.

매월 한 차례씩 시행되는 HSK iBT의 연간 일정은 지필고사 일정과 똑같지만 신청 기간이 좀 더 여유가 있다. 시험지를 준비하는 시간과 고사장까지 시험지를 보내는 기간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지필고사 신청 기간을 놓쳐서 컴퓨터로 테스트하는 HSK iBT에 신청하는 응시자들도 의외로 많다.

HSK iBT는 인터넷과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필시험보다 답안을 적어 넣기가 편하다. 답안을 밀려 쓸 염려도 없고 컴퓨터로 병음을 찾으면 되므로 작문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가 수월하다.

한편, 2015년도 2회차 시험은 2월 1일에 실시하며, 신청기간은 12월 10일부터 2015년 1월 22일까지다. 성적은 3월 8일에 조회할 수 있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