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시가 민선6기 7대를 맞이하여 시민이 하나 되는 최적환경 교육도시 조성을 위하여 6월 시민교양강좌를 연극인으로 유명한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김명곤 교수를 초청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6일(목) 오후 2시 칠암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325회 시민교양강좌는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연극인, 연출가, 문화행정가로 활동하던 그의 삶 이야기와 함께 전통과 현대문화의 조화, 그리고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에 대하여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명곤 교수는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고, 영화 <서편제>
에서 소리꾼 유봉 역으로 1993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연극인뿐만 아니라 작가, 연출가 등 예술인으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또 국립중앙극장 극장장과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세종문화회관 이사장과 동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격정만리」, 「꿈꾸는 광대」가 있다.

노순덕 김해시 교육도시육성과장은“민선6기 7대 시정지표인 ”하나된 김해“를 위하여 『시민교양강좌』를 보다 더 접근이 편리한 시립도서관을 권역별로 순회 ․ 개최함으로써, 시민이 하나 되는 최적환경 교육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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