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무기록팀장이 직원들에게 수년간 폭언과 폭행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병원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 등에 따르면 의무기록팀장 임 모 씨는 10명이 넘는 팀원들에게 일상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해왔습니다. 또한 연장근로를 해도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의 '갑질'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임 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다해 ppu37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