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용훈 기자] 순천시 삼산도서관은 올해 3월부터 도서관 접근이 불편한 독서취약계층에게 책을 택배로 배달하는 무료도서택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취약계층 무료도서택배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도서회원증을 소지한 시민들중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만 70세이상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그리고 공공도서관이 없는 읍․면 지역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무료도서택배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서비스 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를 구비 후 삼산도서관에 직접방문, 대리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여 대상자로 선정된 후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도서 대출은 전화로 신청하며,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6월경부터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삼산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기자 dydgnsl34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