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윤정옥 기자]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계남)는 지난 2일 저녁 7시 30분 평거동 클린거리 지킴이를 구성하여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시에서 매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및 단속활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 전역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평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관·경 합동으로 평거동 클린거리 지킴이를 구성하여 불법광고물을 단속하게 됐다.

이날 클린거리 지킴이는 평거동 관내 상점가 일대를 순찰하며 불법광고물을 촬영한 후 수거했고, 가게 앞의 입간판과 배너 설치 금지를 계도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12월까지 두 달간 주 2~4회, 진양호지구대와 평거동 봉사단체협의회 17개 단체가 참여하여 불법광고물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계도활동과 불법광고물 수집을 통해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계남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광고주들께서는 지정게시대를 이용한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깨끗한 환경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평거동 클린거리 지킴이가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정옥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