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에서 도민들의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토요일 토요일에는 북카페에서’,와 인형극이 공연되는 ‘북카페 극데이’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요일 토요일에는 북카페에서(토토북)’ 행사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낮 12시 30분까지 6세 이상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월별 주제에 맞추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북카페 극데이’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까지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5팀을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이 선보인다. 월별로 ▲피터팬 ▲뚜비 메가파워 ▲아기돼지 삼형제 등이 잇따라 공연된다.

참가자 신청은 경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견학/체험-북카페 지혜의방)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신청에는 통합로그인 서비스에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행사 일정과 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다.

안태환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북카페 지혜의 방은 2017년 개관해 도서대출반납서비스, 체험, 공연, 강연 등으로 도민들의 독서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카페를 통한 다양한 행사를 제공해 도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