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박광옥 기자] 보성군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양삼열, 박형식)는 지난 14일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영양 가득 과일 도시락 나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주민참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실현을 위한 “우리 동네 홀로 계시는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겸백면 이장단협의회, 겸백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1:1 결연을 한 어르신들에게 매월 2회 가정을 방문해 과일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과일 도시락 나눔 사업은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식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렵고 거동 불편 등 건강상의 이유로 과일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섭취를 위해 녹차 식혜와 제철 과일을 정성껏 담았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삼열 겸백면장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겸백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