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지난 11일 대촌중에 따르면 학부모교육 활동에는 1~3학년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촌중 무한상상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학부모교육 활동은 학교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촌중 학부모회가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관심이 높은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부모 맞춤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촌중 오경미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강조하며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당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후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위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은 미래에 우리 자녀들이 겪게 될 기후위기를 짚어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실천 및 대응 방안을 살펴봤다.

또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학부모의 모습을 통해 자녀들과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구지킴이 시작해볼까요~!’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수업을 통해 친환경 수세미와 주방비누를 만들며 다시 한 번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특강을 준비하고 학부모 참여 안내문을 만드는 등 학부모 교육활동에 앞장서서 수고해준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

생활 속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에 앞장서 자녀들이 살아갈 지구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남을 수 있도록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익한 자리가 됐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