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용훈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제10대 총장 이병운 박사 취임식」의 축하 쌀화환 141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순천SOS어린이마을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병운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희망 내·외빈으로부터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쌀은 모두 141포(1,880kg)에 달한다.

18일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정정조 학생처장, 이강국 사무국장 등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순천SOS어린이마을」에 35포(700kg),「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 106포(1,180kg)를 전달하고, SOS어린이마을 김효승 원장과 한수경 삼산동장 등 기관 관계자들과 협력·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웃과의 상생이라는 더 깊은 뜻에 공감하여 쌀 후원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는 관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의 구성원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