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동대문=이신동기자]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9일 올바른 교권 존중문화 확립을 위한 ‘#믿어요’ 챌린지에 동참했다.

‘#믿어요’ 챌린지는 최근 문제로 거론되는 교권 하락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분야에서의 학부모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교육문화 인식을 확산하여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된 범국민적 릴레이 챌린지이다. 올해 8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교육·행정 분야 인사들은 물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비롯한 일반시민들까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 문구가 적힌 알림판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SNS 계정에 게시글을 올리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성명 강남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추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동대문구도 건강하고 신뢰가 넘치는 학교문화 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여 원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별 맞춤형 학력신장 프로그램 제공, 창의 예체능 교육 운영, 미래과학교육 지원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교육 지원,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초중고 입학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 한국외대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체험교실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