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지현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노점례 서장)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주관 하반기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공을 세운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3팀이 선정돼 2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Life-Saver)는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구출)에 기여한 구조대원(팀)에게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7월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기여한 구조대원에게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유도를 목적으로 도입되어 지난 2022년 하반기 도입되어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3팀은 제1회 라이프세이버 대상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3팀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274건의 구조출동을 하여 225건을 처리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8월 광운교 아래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되었던 시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차병구 구조3팀장은 “다같이 한 마음으로 임무수행을 했을 뿐인데 라이프세이버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힘을 써 시민들을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