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옥정표)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소속 32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 및 위촉장 수여, 2023년 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안건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은 김해시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등 국내외적 활동이 확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옥정표 회장은 “나눔과 봉사로 지난 한 해 수고해주신 자원봉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을 비롯한 대외교류 활동으로 우리 시를 찾는 분들이 많아질 예정이다. 전국 최고 자원봉사 도시 김해의 저력으로, 우리 시를 찾는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 김해로 기억할 수 있도록 단합해 힘을 모아주길 바라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부터 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 도모를 통해 자원 봉사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을 비롯하여 교통 안전 캠페인, 단체 교류 및 리더십 교육, 재난역량 강화 훈련,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 보호 활동, 전국체전 대비 자원봉사 역량 강화 교육, 김장 봉사, 소외 이웃 돌봄 및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