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입석중학교(교장 정창화)는 지난 3일 학생시집 <국어시간에 시쓰기>와 동아리활동집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미술>을 발간했다.
<국어시간에 시쓰기>는 1학년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쓴 시를 엮은 것으로 65편의 시가 실려 있다. 국어과 교사들은 6시간에 걸친 시 창작 수업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시집을 엮어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시집을 받아든 학생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시집이라 더 좋다”, “내가 쓴 시가 책에 실려 있는 게 신기하다”, “우리에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다”며 뿌듯해했다.
시집은 1부 학교와 친구 이야기, 2부 가족, 3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과 깨달음으로 구성돼 있다. 시집 발간에 참여한 최희정 교사는 “열네 살의 상처와 생각과 삶이 담긴 시들을 보며 아이들 하나하나의 사연에 마음 아프고 즐거마음이 따뜻해졌다. 혼자 읽고 지나치기에 아까운 생각이 들어 선생님들과 시집을 발간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부모님들이 꼭 읽고 자녀와 공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미술>은 3학년 18명으로 구성된 미술 창작 동아리 ‘손으로 만드는 꿈, 미술 창작반’의 2013년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인근 학교 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린 이번 활동집에는 학교 내 환경 벽화 꾸미기 활동, 도자기 체험활동, 실크스크린 체험활동, 야외스케치 및 다양한 전시 감상 활동 등이 실려 있다. 동아리 활동집을 발간한 윤수희 교사의 포부는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것이다.
입석중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체험과 문학적․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교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을 손에 받아든 입석중학교 학생들의 다소 상기된 얼굴에는 벌써 봄이 깃든 듯하다.
<국어시간에 시쓰기>는 1학년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쓴 시를 엮은 것으로 65편의 시가 실려 있다. 국어과 교사들은 6시간에 걸친 시 창작 수업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시집을 엮어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시집을 받아든 학생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시집이라 더 좋다”, “내가 쓴 시가 책에 실려 있는 게 신기하다”, “우리에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다”며 뿌듯해했다.
시집은 1부 학교와 친구 이야기, 2부 가족, 3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과 깨달음으로 구성돼 있다. 시집 발간에 참여한 최희정 교사는 “열네 살의 상처와 생각과 삶이 담긴 시들을 보며 아이들 하나하나의 사연에 마음 아프고 즐거마음이 따뜻해졌다. 혼자 읽고 지나치기에 아까운 생각이 들어 선생님들과 시집을 발간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부모님들이 꼭 읽고 자녀와 공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미술>은 3학년 18명으로 구성된 미술 창작 동아리 ‘손으로 만드는 꿈, 미술 창작반’의 2013년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인근 학교 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린 이번 활동집에는 학교 내 환경 벽화 꾸미기 활동, 도자기 체험활동, 실크스크린 체험활동, 야외스케치 및 다양한 전시 감상 활동 등이 실려 있다. 동아리 활동집을 발간한 윤수희 교사의 포부는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것이다.
입석중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체험과 문학적․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교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을 손에 받아든 입석중학교 학생들의 다소 상기된 얼굴에는 벌써 봄이 깃든 듯하다.
윤현한 ha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