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원중학교(교장 김경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생활 정착을 위한 '새내기 Wee클래스 방문하는 날~'을 운영했다.

지난 17일(월)을 시작으로 28(목)까지 10일 동안 진행하며, Wee클래스를 직접 견학해 Wee클래스에서 하는 일과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실 이용 방법과 또래지킴이(또래상담, 또래중조)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는 뜻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Wee클래스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심리 검사를 통해 친구 관계, 가족 문제, 폭력 문제, 진로 적성 등 고민 해결을 돕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또래지킴이 동아리 활동과 건전한 학교 놀이 문화를 위한 점심 시간 또래놀이상담, 또래상담 까페 활동 등 Wee클래스가 누구나 이용하는 친밀하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 중에 "Wee클래스에 이렇게 학생들이 많이 와요?" 라고 묻는 학생도 있었다. 상담실은 자신의 고민 해결과 성장을 위해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 변화를 하게 됐다.

김경수 서원중학교 교장은 Wee클래스 견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과 자신과 타인을 함께 존중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라고 했다.

<서원중 심은숙>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