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곡초등학교(교장 이향숙)가 1일 개교 105주년을 맞았다. 10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한 학생들은 학교의 역사를 더 알아보기 위해 역사관을 찾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교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대구칠곡초등학교는 지난 1909년 5월 2일 거양 사립학교로 설립되고, 1912년 4월 1일에 칠곡공립보통학교로 변경․개교됐으며 올해 4월 1일로 10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하게 됐다.
학교의 상징물과 역사관을 둘러보며 학생들은 깊은 역사를 가진 학교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 학교에 대해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105주년 개교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학교 곳곳을 살펴보게 됐다.
이향숙 교장은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그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 말하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통 깊은 학교의 면모를 드러내는 대구칠곡초등학교가 앞으로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