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화순관내 초․중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52명이 참석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인 적용 방안, CRM 활용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단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을 연수 주제로 다뤘다.

양윤자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소양으로는 전문성과 창의성, 인성이며, 학생들이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세 가지 소양을 길러 꿈과 재능을 펼치는 큰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의 내실화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인 백남근 교장(순천 도사초)은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흥미도가 향상되어 교실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생각과 표현이 다양화 됐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능력이 향상 되었다.”고 선례를 발표했다.

또 다른 강사인 홍명환 장학사는 “교사들이 컨설팅 및 창의체험 자원지도 활용을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내실있게 키우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현장에서 실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