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에게 선보일 ‘올림픽 대표 음식’ 선발을 위한「강원도 대표 음식」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강원도 음식을 알리고 인지도 향상 및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늘 춘천 베어스호텔(컨벤션홀)에서 「강원도 대표 음식」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강원도 대표 음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주제로, 도 대표음식인 「나물밥」, 시군 대표 음식인 「시군 특선요리」레시피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60팀을 선정하여 경합을 벌이게 된다.

심사는 국내외 요리경연대회 전문심사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요리의 맛, 작품성, 전문성, 시장성’ 등 5개 부문을 심사하며, 저작권은 강원도에 귀속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부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강원도는 이번에 개발되는 올림픽 대표 음식을 표준화해 관내 음식업체에 보급함으로써 품질향상을 통한 고급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어재영 농정국장은 “강원도와 시·군을 대표하는 올림픽 대표 음식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발되는 레시피는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올림픽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여 강원도의 맛을 세계로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신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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