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8일(토) 김해시문화체육관(봉황동 소재)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모인 자리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이 모여 다양한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행사를 맡아 진행하며, 식전 행사로 체험부스(공예, 미술 등)와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본격적인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을 시작으로 18개팀 150여명의 동아리들이 댄스공연, 밴드공연, 사물놀이, 노래 등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가 증가하고 있다.

김해시 여성아동과 박종주 과장은 이번 축제가 가정의 달에 가려진 청소년의 달 의미를 되새기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인 만큼,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