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시내외동 라인댄스 팀(팀명 : 러브라인)이 전국라인댄스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라인댄스협회에서 주최하고, (사)대한라인댄스협회 경남지부에서 주관해 지난 28일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2팀이 참가했다.

라인댄스는 그 이름이 연상시키듯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하나이상의 라인에서 춤추며 줄로서 움직이는 정해진 루틴을 말한다.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시작하고 같은 스텝으로 춤추고 음악종료와 함께 끝내는 형식이다.

주부들로 구성된 내외동 라인댄스 팀은 오복희 강사의 지도아래 매주 월, 수, 금요일 1시간씩 수업을 받고 있으며 전체수강생 48명중 대회에 참가한 14명은 대회를 앞둔 4주간은 매일 3~4시간씩 별도 연습을 했다고 한다.

열정적으로 라인댄스를 지도한 오복희 강사는 “고생한 팀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라인댄스가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번개 csi346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