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근로자 문화의 공간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김해문화의 전당과 함께 지역 근로자 및 비즈니스센터 내방객들을 위한 문화의 공간으로 센터를 활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김해문화의 전당 소장 작품을 센터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은 이윤기 작가의 김해 시가지 전경 사진을 비롯해 2005년 김해를 빛낸 예술가로 선정된 김홍석 화백의 ‘당간(1980년 作, 유채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려 주는 김청기 화백의 캐릭터 ‘로봇 태권V 판넬 드로잉(2008년 作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해 비즈니스센터 내방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오는 20일 경 김해문화의 전당과 협의에 따라 소장중인 작품 10여 점을 층별로 2점씩 전시할 계획이며, 작품을 일정 주기에 따라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비즈니스센터는 김해도예협회와 공동으로 센터 로비 1층에 도예전시장을 마련해 도예작품을 전시 중에 있으며, 추가 협의를 통해 보다 많은 작품을 전시해 도예작품의 유통과 제조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등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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