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금자)는 23일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이옥자)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7세대에 전등리모컨과 LED등을 설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도시위원회가 연계하여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평동 특성화사업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박길조위원의 재능기부로 전등리모컨, LED등을 설치하고, 후원품 전달 및 가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수혜자 박 모씨는 “금전적으로 부담도 되고, 거동이 불편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봉사단체에서 도와줘 안전하고 편하게 전기시설을 이용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금자 위원장은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도시 위원회가 힘을 합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에 밝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거 같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