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은 5일(목) 오후부터 1박 2일로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관내 중학생 27명과 교사 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9. 사제동행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캠프의 목적은 평소에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교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미술치료집단프로그램과 하이파이브를 통해 사제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한 김00(00중1)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선생님과 더 가까워졌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서 좋았으며 다음에 할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진수 교육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사제동행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제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서 교사와 학생이 화합을 다지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