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군포시는 시민생활에 관한 ‘2020 군포시 사회조사’를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 실시하며,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변화 등을 조사하여 시민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8월 21일 현재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군포시 조사요원 18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하게 되며, 조사 내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군포시정 등 6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면접 조사를 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 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그 가구에 조사표를 전달한 후 가구원이 조사표를 작성하면 향후 조사원이 수령하게 된다.

박상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생활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균형잡힌 지역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표본세대로 선정된 가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동현 기자 pujung2@hanmail.net